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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상식

마라톤을 위한 40가지 충고 - Megan Othersen Gorman 1. 연습하라, 연습하라, 연습하라. 당신은 5킬로미터에서 하듯이 자주 마라톤풀코스에서 스스로를 테스트해볼 수는 없다. 그러나 많은 준비를 할 수는 있다. 대회전 3-4개월 이내에 (적어도 격주 간격으로) 5회 내지 6회의 2시간 반이나 3시간의 장거리주를 해라. 마지막 장거리주는 적어도 대회 2주전에 하도록 계획하여야 한다. 2. 코스 답사를 하라. 가능하면 그 경기의 비디오를 주문하라. 그 경기를 뛰었던 사람과 대화하라. 경기가 열리는 도시에 가면 코스를 드라이브하라. 출발지점부터 도착지점까지 적어도 한번은 답사하면서 지형지물과 난코스를 체크하여 스타트라인에 서기 전에 당신의 경기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어야 한다. 3. 마셔라. 그리고 또 마셔라. The.. 더보기
올바른 달리기 자세 완주를 위한 마라토너의 달리기 자세 달리기의 기본적인 자세는 초보자 길라잡이에서도 언급이 되어졌다. 마라톤을 하기 위한 자세라고 해서 일반 달리기를 하는 자세와 차이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42.195km라는 먼 거리를 뛰어야 하므로, 좀 더 먼 거리를 뛰는 마라톤을 위한 자세의 중요성이 한번 더 강조가 되는 것이다. 스포츠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정말 두 번째라고 하면 섭할 정도다. 왜 박찬호가 투구 자세를 바꾸는가? 왜 감독이 투구 자세를 비디오로 녹화해서 분석을 하고, 고치라고 지시를 하는가? 이유는 단 하나다. 나쁜 투구 자세로는 결코 좋은 공을 던질 수도, 장시간 마운드에 서있을 수도 없을 뿐더러, 팀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 .. 더보기
수도권서 뛰어 볼 만한 마라톤 코스 다섯 곳 ◇ 서울의 각광받는 마라톤 코스 서울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은 한강둔치, 남산, 상암동 월드컵 공원 등 주위 경관이 수려하고 비교적 코스 정비가 잘 된 곳. 이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마라톤 코스는 한강둔치.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음악당 앞에서 출발해 천호대교를 조금 넘는 곳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코스다. 편도가 하프, 왕복은 풀코스. 여의도에서 가양대교 부근까지도 하프코스가 있다. 한강둔치 코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또 5km마다 거리 표시판이 있고 바닥에도 500m마다 거리표시가 있어 달리고 싶은 거리만큼 달릴 수 있다. 새벽은 물론 저녁 늦게까지 마라톤 동호인들이 붐빈다 남산코스는 동호인들 중에서도 풀코스를 3시간 안팎에 달리는 속칭 ‘선수들’이 즐겨 찾는 곳. 국립.. 더보기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 ◇ 30분 정도 달리면 행복해져 아침 저녁으로 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흔히 달리기는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보약’이라고 한다.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너무 단순해 웬만한 의지 없이는 계속하기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는 달리기의 매력과 효과를 오해한 것이다. 시월 상달, 가을의 정취를 온 몸에 담으며 공원이나 거리를 힘차게 달려보자. - 달리면 행복해져 달리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30분 정도 지나면 상쾌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기분도 좋아져 어디까지라도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런 기분에 대해 혹자는 “하늘을 나는 것 같다”고 하고, 혹자는 “꽃밭을 걷고 있는 기분”이라고도 한다. 이런 기.. 더보기
건강 지키는 ‘묘약’, 제대로 알아야 ‘약효’ ◇ 황영조가 말하는 '달리기' 마라톤 열풍이 전국을 뜨겁게 하고 있다. 5월 들어 일반인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 도시에서 매주 4~5개씩 열리며, 참가인원도 대회마다 1만여 명을 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공원과 거리를 달리는 사람들도 눈에 띠게 늘었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보약이라는 ‘달리기’. 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달리기 상식으로 운동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도 늘고 있다. 대부분 장거리 달리기에 걸맞지 않는 엉뚱한 자세와 요령으로 달려 무릎과 발에 부상을 입거나, 그저 뛰기만 하면 몸에 좋은 줄 알고 무작정 마라톤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씨는 『장거리 달리기는 오랫동안 안전하게 뛰는 게 중요하다』며 『그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