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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요령

올바른 달리기 자세 완주를 위한 마라토너의 달리기 자세 달리기의 기본적인 자세는 초보자 길라잡이에서도 언급이 되어졌다. 마라톤을 하기 위한 자세라고 해서 일반 달리기를 하는 자세와 차이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42.195km라는 먼 거리를 뛰어야 하므로, 좀 더 먼 거리를 뛰는 마라톤을 위한 자세의 중요성이 한번 더 강조가 되는 것이다. 스포츠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정말 두 번째라고 하면 섭할 정도다. 왜 박찬호가 투구 자세를 바꾸는가? 왜 감독이 투구 자세를 비디오로 녹화해서 분석을 하고, 고치라고 지시를 하는가? 이유는 단 하나다. 나쁜 투구 자세로는 결코 좋은 공을 던질 수도, 장시간 마운드에 서있을 수도 없을 뿐더러, 팀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 .. 더보기
런닝머신(트레드밀) 운동 실내에서 런닝머신(트레드밀)을 하는 것은 사방의 벽만 바라보아야 하는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아울러 장점들도 많이 있다. 예를 들면 겨울철에도 적당한 실내온도에서 달리기운동을 할 수 있으며, 달리기 속도를 임의로 조절하므로 페이스나 기술향상은 물론 목표설정에 알맞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리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운동의 효과로는 유산소성 운동이기 때문에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지근력의 강화, 충분한 칼로리 소비를 통한 체중조절을 들 수 있다. ◇ 운동요령 초보자인 경우에는 평소에 자신의 적정 달리기 속도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처음 트레드밀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장 느린 속도와 가장 낮은 경사도에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기구를 설치하여야 한다. 트레드밀 기구의 손잡이.. 더보기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 ◇ 30분 정도 달리면 행복해져 아침 저녁으로 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흔히 달리기는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보약’이라고 한다.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너무 단순해 웬만한 의지 없이는 계속하기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는 달리기의 매력과 효과를 오해한 것이다. 시월 상달, 가을의 정취를 온 몸에 담으며 공원이나 거리를 힘차게 달려보자. - 달리면 행복해져 달리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30분 정도 지나면 상쾌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기분도 좋아져 어디까지라도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런 기분에 대해 혹자는 “하늘을 나는 것 같다”고 하고, 혹자는 “꽃밭을 걷고 있는 기분”이라고도 한다. 이런 기.. 더보기
건강 지키는 ‘묘약’, 제대로 알아야 ‘약효’ ◇ 황영조가 말하는 '달리기' 마라톤 열풍이 전국을 뜨겁게 하고 있다. 5월 들어 일반인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 도시에서 매주 4~5개씩 열리며, 참가인원도 대회마다 1만여 명을 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공원과 거리를 달리는 사람들도 눈에 띠게 늘었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보약이라는 ‘달리기’. 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달리기 상식으로 운동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도 늘고 있다. 대부분 장거리 달리기에 걸맞지 않는 엉뚱한 자세와 요령으로 달려 무릎과 발에 부상을 입거나, 그저 뛰기만 하면 몸에 좋은 줄 알고 무작정 마라톤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씨는 『장거리 달리기는 오랫동안 안전하게 뛰는 게 중요하다』며 『그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