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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손석희, 김제동 사태│효율이란 시대정신이 선동하는 비이성의 시대 2009.10.22 글. 강명석 (two@10asia.co.kr) 편집. 이지혜 (seven@10asia.co.kr) “좀 깎아주지 그래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한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이런 말을 했다. MBC가 ‘높은 출연료’를 이유로 손석희 교수를 MBC 에서 하차 시킬지도 모를 것에 대해 농담을 한 것이다. 회당 출연료 200만원이 많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언론인을 하차 시키는 것이 요즘 방송가의 풍경이다. 김제동 역시 출연료를 이유로 오랫동안 진행한 KBS 에서 물러났다. 모든 이유가 ‘경쟁력’과 ‘효율성’으로 설명되는 요즘 방송가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가 요즘 방송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 더보기
시청자 여러분, 손석희입니다. ‘100분토론’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손석희입니다. 제가 ‘100분토론’을 두 번 진행한 후인 지난 2002년 1월 26일에 이 게시판에 처음으로 인사차 글을 올린 후 7년 10개월 만에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제 거취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열흘 가까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걱정도 해주셨고 격려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시는 차원에서 조언도 많이 주셨습니다. 물론 저의 퇴진 문제와 관련해서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제가 상황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회사측도 어느 쪽으로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보도된 것처럼 제 문제는 노사관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제가 입장을 좀 정리해야 하는 게 .. 더보기
[손문상의 그림세상] '청소' 끝, MB 방송 개막 카운트다운? 잠잠하다 싶더니만 김제동, 손석희 MC 하차와 관련하여 요즘들어 다시 세상이 하 수상하다. 이나라가 니나라냐? 손문상 화백 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