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농하니 행복하냐?: 의미있는 시선변화에 대하여 [생활] 농사 이야기 2010. 10. 15. 금요일 젊은 농부 귀농 첫 날 아침에 바라봤던 우리 마을 풍경 오늘은 제가 겪은 작지만 의미 있는 ‘시선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 귀농을 결심했을 때는 정확히 한 단어로 설명하긴 힘들겠지만 대략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누려보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도시에서 광고-홍보영상 연출과 프로듀서일을 했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의 제 꿈은 영상 감독이었고 몇 편의 애니메이션(나무를 심는 사람, 모노노케 히메)을 본 뒤로 애니메이터를 꿈꾸게 되었다가 사회생활은 광고 프로덕션 조감독으로 시작하게 되었지요. 워낙 오랜 기간 동안 꿈꿔왔던 일을 내 직업삼아 일하고 있다는 즐거움과 몰입도가 극심하다는 업종 특유의 성격 덕분에 정말이지, 일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