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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달리기와 건강 달리는 의사들 홈페이지의 메디칼 칼럼에 수록된 이경두 정형외과 전문의의 ‘달리기와 건강’이라는 제목의 칼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달리기의 제왕(Lore of running)|팀녹스 지음(지식공작소 刊)’의 공동번역을 맡아 이 글을 쓴 전문의에 따르면 정규적인 운동은 결론적으로 거의 어떤 의학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또는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실제적으로 많은 의학적 문제들이 완전히 예방될 수 있거나, 또는 최소한 실제적으로 완화된다는 구체적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며 몇 가지 사례들을 제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규적인 육체적 활동이 아직까지 발견된 가장 값싸고 가장 효과적인 예방의학이라는 것이죠. 달리기 운동을 하시는 나이든 어르신들이 달리기운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의학적인 문.. 더보기
건강달리기 요령 '본능을 향한 무한 질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라톤 애호인구도 늘고있다. 전문가들은 기록 자체보다 하프코스나 42. 195㎞를 생애 최초로 완주했다는 기쁨을 누릴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평소 단련을 하지 않던 사람이 마라톤을 완주하려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중앙일보 건강기획(2002.10.29) [건강 달리기 요령]에 마라톤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의학적 방안 등이 소개되었기 '달리기'코너에 올립니다. ◇ 기록 의식 말고 즐겨라 목 안말라도 중간중간 물 마셔야 탈수 안돼 출발 직전엔 초콜릿이나 사탕 먹으면 좋아 ◇ 훈련 요령 풀코스를 완주하는 본격적인 훈련은 적어도 시합 3주 전엔 완료해야한다. 이때부터는 훈련 강도를 줄여서 인체가 에너지를 충분히 저장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대.. 더보기
노년세대의 달리기 마라톤 대회에 나가면 구부정하게 허리가 굽어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어떤 때는 쵸코파이 위에 덮힌 초코를 입가에 묻힌채 앞만 보며 달리는 광경을 목격한다. 언젠가 후배 부인이 30년 후의 나를 보는 듯하다고 하여 웃은 적도 있지만..... 마라톤 대회에 익숙하지 않는 새내기 주자들이 대회에서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이드신 분들이나 여성주자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쫓아갔다가 후반에 퍼지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최근 몇년 사이 우리나라에도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훨씬 더 많이 늘고 있다. 이처럼 달리기는 목발에 의지하던지에 관계없이 스스로 걸을 수만 있다면 모든 연령층에서 가능한 운동이며, 달리기에서 얻는 즐거움, 활력, 그리고 긍정.. 더보기
나이든 주자들의 달리기 나이든 사람들은 65세에서 74세까지의 젊은 노인, 75세에서 85세까지의 노인, 85세 이상의 늙은 노인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나이에 따른 자연적인 신체생리적인 기능의 쇠퇴도 있지만, 육체적인 활동 저하 자체가 기능의 상실과 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이 나이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의 일부를 가역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 1. 운동강도와 운동량 지금까지 오랫동안 나이가 든 사람들일수록 순간적으로 힘을 쏟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천천히 오래 지속하는 운동이 더 좋고, 훨씬 더 이점이 많다는 것이 운동전문가들의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그러나 운동강도가 운동양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런 경향들은 최근에 와서는 고강도 운동을 통해서 건강상뿐만 아니라 체력적인 면에서도 가장 많은 이점들을 얻을.. 더보기
고령자의 건강달리기와 운동 요령 달리기 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와 그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라톤 동호회들이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기 시작했고, 지방자치단체들도 시민건강울 위한 이벤트로 저마다 마라톤대회를 앞다투어 개최하고 있는데다 동호인 가운데에는 연로하신분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영석 서을마라톤클럽 회장이 조선일보(2000.10.1-19)에 기고한 고령자의 달리기 요령을 소개합니다. ◇ 먼저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중지해야... 즐겁게 달리려면 폐활량이 늘어야 하고 몸의 관절과 근육도 달리는 데 적응해야 한다. 그러나 인체기능과 구조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욕심내지 말고 규칙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특히 다음에 유의하여 달리기 연습부터 시작해 본다. ▲ 운동강도 고령자와 심장병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