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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ː

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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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낸 회사를 정리한다

좋은 사람들과 고마운 사람들
인사도 다 전하지 못하고 간다


나란 존재와
나란 존재의 직업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을 적잖게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정답이 없는 고민이지만
정답이 없는게 정답일지도


소중한 걸 찾기위해
정리를 한다

Goodbye~ Rightbrain
(20071012~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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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숨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