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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ː

나에게 혼자 걷기를 선물하라



     
     서른에 가까워지면서

     부쩍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왁자함에서 벗어나 혼자 즐기는 여백의 맛이 좋다.


     혼자 걷기는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목적이라는 부담 없이 그렇게 걷다보면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나와 소통하는 것만큼 큰 선물이 있을까?

     그러니 가슴으로 숨을 쉬며 가끔은 혼자 걸어라.



     - 나에게 혼자 걷기를 선물하라 中 -